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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문의와 함께하는 취향저격 몸매만들기 프로젝트 2

레저활동 늘면서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통증 빈발 주의해야


 
▲ 채움통증의학과 우철호 대표원장(마포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현우 기자] 마포에 사는 김 모(28세, 서비스업 종사자) 양은 최근 스포츠센터를 방문했다. 탄력 있는 몸매를 가꿀 수 있고 지루하지 않은 종목을 찾던 중 스쿼시를 등록했다.

 

휴가철에 비키니를 입은 매혹적인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한 결과 체지방이 현저히 줄었다. 자신감이 생긴 김 모양은 욕심에 운동량을 무리하게 늘렸고 주말에는 야외에서 테니스까지 추가했다.

 

이후 김 모양은 손의 통증으로 수저를 들다 떨어뜨리는 경험을 하였다. 증세는 심각해져 물건을 들거나 머리를 감으려고 할 때도 팔꿈치에 통증이 왔다. 결국 병원을 찾은 김 모양은 테니스 엘보라는 진단을 받았다.

 

테니스 엘보의 의학용어로는 상완골외상과염(上腕骨外傷顆炎)이라고 한다. 원인은 테니스 등의 스포츠 활동 시 반복적 사용에 의한 외상으로 팔꿈치 뼈에 부착되어 있는 힘줄이 부분적으로 파열되는 데 있다.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자주 일어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초기 증세로는 팔을 앞으로 쭉 펴고 손가락에 힘을 준 상태에서 가운뎃손가락을 아래로 누르면 팔꿈치에 통증이 느껴진다. 또 의자를 한 손으로 들거나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한 다음 팔꿈치의 동글동글한 부분을 누르면 아프다. 급성기에는 김 모양처럼  라켓이나 젓가락을 쥘 경우 팔꿈치가 아프고 머리를 감으려고 해도 통증이 온다.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팔에 자극을 주는 운동은 삼가야 한다. 또, 통증 전문병원을 찾아 적합한 치료를 병행해하는 것을 권장한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집에서 뜨거운  찜질 등의 자가 치료에만 치우쳐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통상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기간이 연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채움통증의학과 대표원장 우철호(마포점)는 "최근 레저 인구가 늘어나면서 스쿼시, 테니스, 골프 등 라켓을 활용한 운동을 통해 의 반복적인 자극에 특정 신체가 노출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며 "통증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동반하므로 삶의 질의 저하와 직결돼 있어 초기에 전문의와의 상담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이다" 라고 강조했다.

 

최근 테니스 엘보의 치료법으로 'DNA' 주사가 각광받고 있다. DNA 주사는 주로 치유과정의 2단계인 증식기에 작용하는 세포 재활성제(Bio-revitalizing agent)로 세포재생과 조직 조성물을 증가시킴으로써 tissue regeneration activator로 작용한다.

 

즉, 증식기를 활성화 시켜주는 것이다. 또 Salvage pathway를 동시에 활성화시키는 Dual action으로 성장 호르몬 생성을 자극하고 DNA level에서 세포재생을 촉진하여 신속한 조직 재생을 가능하게 한다. 즉, 손상된 힘줄이나 근육, 인대 등의 세포재생 단계에서부터 작용해 신속하고 확실한 재생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DNA 주사는 치료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안전성과 편의성도 큰 장점이다. PDRN은 천연 추출 물질로 인체의 자연 치유 능력을 이용한 재생치료이기 때문에 안전하며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채움통증의학과 대표원장 우철호(마포점)는 "DNA 주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 동일한 양의 주사제로 최대한의 조직 증식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주사제의 양과 주사 부위의 선택, 타 주사제의 병용 등의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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