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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핫 트렌드 '레쉬가드' 눈길

전문가들 구매 전 반드시 KC마크 확인 단독세탁 필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태희 기자] 최근 연예인과 셀러브리티들을 중심으로 레쉬가드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레쉬가드의 저변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레쉬가드는 태양으로 인한 화상이나 발진을 막기 위한 수상스포츠용 의류로 서퍼룩에서 출발한 기능성 제품이다.

최근 들어 검게 그을린 태닝 피부보다 하얗고 투명한 피부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햇볕을 차단함과 동시에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레쉬가드는 해양레저스포츠 특성상 강한 자외선에 노출이 쉬운데 레쉬가드가 자외선을 막아주어 피부를 보호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해파리에 쏘이거나 따개비 같은 날카로운 해양 생물에게 해를 입는 등 활동 중 상처 등의 피부보호 기능이 있으며 몸매 보정 기능이 추가되어 20대, 30대 사이에서 빠르게 유행을 타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에 살고 있는 30세 정태훈씨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기회에 한번 레쉬가드를 입어봤는데 따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수영장에 들어가 편리하다”며 레쉬가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레쉬가드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사진출처 : tvN 쿨까당 방송화면 캡쳐)

하지만 이렇게 불티나게 팔리는 레쉬가드도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최근에 중저가 브랜드 레쉬가드를 구매한 27세 복창욱씨와의 인터뷰에서 “레쉬가드를 구매를 하고 처음 입고 세탁을 했는데 보폴이 일어고 색이 변하는 현상이 일어났다”며 부작용을 토로했다.

이런 부작용이 발생한 레쉬가드가 많아짐에 따라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은 레쉬가드 수영복 가격 품질 비교정보’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관계자는 ”레쉬가드 중 밝고 강한 컬러가 들어간 제품일수록 이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런 제품은 단독 세탁후 빨리 건조시켜야 한다”며 “특히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되는 제품이기에 제품 라벨의 KC마크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여름 핫 트렌드인 레쉬가드 유행과 동시에 부작용이 발생하기 쉽다. 때문에 레쉬가드를 구매하기 전에 KC 마크를 확인해야 하고 단독 세탁 후 건조시키는 것이 올 여름 핫 트렌드인 레쉬가드를 더욱 멋지게 입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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