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 피부미용테라피과 김미진 학생, 미용예술기능경기대회서 대상. (사진출처 : 구미대학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기자] 지난 9월 7일 '2015 구미 미용예술기능경기대회'에서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 김미진(19)학생이 학생부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 구미시 전시컨벤션센터인 구미코(GumiCo)에서 열린 미용예술기능경기대회에는 미용인과 학생들 330여명이 참가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쳤다. 26개 종목에 223명이 참가한 학생부에서 김미진 학생은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미진 학생은 경신정보과학고 미용과에 진학 후 전국대회에 나가 수차례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하며 미용인으로서의 자질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펌 와인딩(파마) 종목에 출전한 김미진 학생은 “너무 큰 상을 받아 실감이 잘나지 않는다. 대회 참가를 위해 주말마다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해외연수 기회를 활용해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국내와 현지 미용기술을 응용해 국제적인 미용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구미대는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 피부미용테라피과 38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대상을 비롯 금상 7개, 은상 12개, 동상 8개, 장려상 7개, 작품상 3개, 창작상 1개, 예술상 1개를 수상하는 높은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