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강원도지사배 미용예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상지영서대 피부미용과 학생들. (사진 제공 : 상지영서대학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엄지은 기자] 상지영서대학교(총장 이경행) 피부미용과가 지난 10월 13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강원도지사배 미용예술 경연대회'에서 학생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대회에서 남수경 학생이 업스타일 부문 학생부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유강희(네일원톤스캅춰), 변수진(네일케어) 학생이 금상을, 이아현(네일케어), 박서희(업스타일), 김지혜(펌와인딩), 서하원(업스타일), 최은지(네일원톤스갑춰), 이연화(웨딩메이크업) 학생이 각각 은상을 받았다.

동상은 이다은, 김유림, 박서희, 이소영, 채지수, 양영은 학생이 수상하며 피부미용과의 역량을 한껏 발휘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등 300여명이 참가해 미용 경연과 헤어쇼를 펼치고 헤어 작품과 네일 아트 작품 전시와 뷰티 관련 상품 전시회가 열렸다.

행사장에서 상지영서대 피부미용과 학생들은 메이크업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주최 측인 대한미용사회 강원도지회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강원도 미용인들의 미용기술 발전과 우수 미용인 발굴, 신기술 개발로 미용인간 정보를 교환하고 실전경험과 체험 학습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대회를 통해 발굴되는 우수 학생은 상지영서대를 포함한 도내 미용학과가 있는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 혜택을 부여하고 선의의 경쟁과 교류를 통해 화합과 미용예술 분야의 발전을 제시하며 강원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상지영서대 피부미용과 김주섭 학과장은 "명품전문 미용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학과 내 다양한 전공과 동아리를 활성화 시켰다"며 "그 결과 매년 각종 미용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