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기자] 겨울 패션의 완성은 바로 아우터다. 점점 추워지고 있는 날씨에 옷장 속 깊이 넣어 두었던 겨울 아우터를 꺼내거나 겨울 옷 장만을 위해 매장을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춥다고 해서 무조건 꽁꽁 싸매는 건 금물이다. 보온성은 물론 때와 장소에 따라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겨울 코트를 주목해 보자.

코트는 가을, 겨울에 빠질 수 없는 훌륭한 아우터로 최근에는 오버사이즈 코트나 보다 구조적인 실루엣, 디테일을 살린 다양한 코트가 선보여져 사람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있다.

체스터 코트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코트를 칭하며 가장 무난하고 평상시에 네추럴하고 기본적인 룩에 가장 스타일링하기 쉬운 아이템으로 다양한 색상과 소재, 패턴으로 출시되고 있다. 가벼운 맨투맨이나 티셔츠에 스타일링할 경우 캐주얼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 체스터 코트는 가장 무난하고 기본적인 아이템이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jini2723/130183297916)

더플코트는 일명 '떡볶이 코트' 라고 불리는 코트로 주로 양모로 만들어지고 후드가 달려 있으며 여밈장치가 토글로 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플 코트는 복고적인 느낌을 내기 쉽고 걸리시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또한 미니스커트와 매칭한다면 소녀스러운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 더플 코트는 복고적인 느낌을 내기 쉽고 걸리시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jowpei256/130181435527)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라고도 불리는 피 코트는 다른 코트에 비해 길이가 다소 짧고 앞섶을 좌우로 모두 여밀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른 코트들에 비해 다소 직선적이고 매니쉬한 느낌을 주는 경향이 있다.

▲ 피 코트는 다소 직선적이고 매니쉬한 느낌을 주는 경향이 있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viewreple/220179335846)

오버사이즈 코트는 박시한 실루엣의 코트를 의미하며 최근 많은 코트들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시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트렌디할 뿐만 아니라 겨울철 여러 겹의 옷을 입어도 활동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다. 또 스타일링에 따라 어떠한 느낌도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으로 인기가 많다.

▲ 오버사이즈 코트는 여러 겹을 입어도 활동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eseulyoon/220222024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