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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코스메틱코리아, 중국 위생허가 승인 수출 대행 나선다

중국 상해법인 한국 회사 설립 이달부터 업무 본격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13억 인구의 중국. 인구 만큼이나 매력적인 중국 화장품 시장에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도전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준비되지 않은 무분별한 중국 진출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중국 정부가 직접 '따이공' 규제와 같은 물류규제와 위생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의 온라인몰 판매금지,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제 도입 같은 규제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어 시장 진출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업계는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상해 벨코스메틱의 한국 회사인 벨코스메틱코리아 김경화 대표는 “중국이 국내 화장품 업계에 기회의 땅인 것은 맞다. 기회인 만큼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시장 대응력을 갖추는 것이 경쟁력이다”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중국 진출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행정대행사를 선정하는 데 있어 중국 위생허가 취득에 대한 행정 이해와 대응력을 갖춘 대행사를 선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적극적이고 상세한 상담은 필수다”고 말했다.

벨코스메틱은 국내 기업들의 중국 수출 유통과 중국 위생허가 승인 대행, 수입통관, 상표등록, OEM ODM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중국 유통채널은 크게 오프라인 대리상 유통과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한다.

김 대표는 “장기적인 경쟁력 측면에서 국내 브랜드 관리와 시장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효과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위생허가와 품질관리 기준을 맞출 수 있는 제조사가 제품을 생산하고 중국 유통 전반을 담당할 수 있는 행정대행 업체가 함께 유기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벨코스메틱코리아는 현재 중국 상해법인인 벨코스메틱을 통해 중국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위생허가 승인 행정대행까지 진행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중국 상해 벨코스메틱은 중국 지역별로 다수의 대리상과 계약을 진행, 추진 중이며 이중 일부 유통 브랜드는 왓슨스 입점을 상담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 브랜드 전문 로드숍인 프랜차이즈인 ‘day by day’를 운영하고 있다.

day by day는 2015년 중국 광저우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중국 화장품 박람회를 통해 프랜차이즈와 브랜드 유통 바이어 발굴에 힘쓰고 있다. day by day 매장은 현재 상해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온라인몰인 징둥과 탠모, 일호점 입점을 비롯해 day by day 온라인 매장 오픈을 추진하고 있으며 벨코스메틱 상해 본사가 콰징통, 샤오홍수등 와 같은 해외 직구 사이트에 입점되어 있어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한 상태다.

벨코스메틱은 중국 화장품 시장의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하고 있다. 이 점이 벨코스메틱의 강점이지만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도 따른다.

김 대표는 “벨코스메틱의 강점은 브랜드사의 입장에 서서 중국 유통을 같이 고민하고 기획하고 있다. 특히 강점 중 하나인 빠른 피드백은 더욱 강화시켜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시 필요한 부분, 궁금한 점 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 행정대행과 유통에 이어 현지 마케팅 진행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결과 추이에 따라 사업 내용을 세분화해 중국 시장에 고객사 브랜드 파워와 정체성을 높여 한류열풍을 현지 고착화의 기회로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위생허가 또는 유통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벨코스메틱 홈페이지 또는 전화(070-7709-92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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