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기자]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식 당일 최고의 모습으로 화려한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은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껴 봤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예비 신부들이 결혼 준비를 할 때 가장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웨딩드레스이다.

웨딩드레스를 선택 할 때 많은 부분을 고려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게 맞는 웨딩드레스’이다. 나의 체형에 어울리는 드레스를 선택해 콤플렉스를 감추고 자신 있는 부분을 돋보이게 해줘야 더욱 아름다운 신부가 될 수 있다.

▲ 에이라인 드레스. (출처 : 마이셀럽 포스트)

통통한 체형, 어깨가 넓은 체형, 허리가 굵은 체형, 얼굴이 크거나 각진 체형에 속한다면 가슴 아래부터 직선으로 옷자락이 퍼진 형의 에이라인 드레스를 추천한다. 에이라인 드레스는 가장 전형적인 드레스 형태이기 때문에 어떤 키나 몸매에도 무난하게 어울려 신부들이 많이 선택하는 드레스이다.

▲ 프린세스라인 드레스. (출처 : 마이셀럽 포스트)

하체가 통통한 체형, 허리가 굵거나 가슴이 큰 체형, 군살이 많은 체형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프린세스라인을 추천한다. 이름처럼 공주의 우아함을 담은 드레스인 프린세스라인 드레스는 상반신은 몸에 딱 붙고 허리부터 주름이 퍼진 형태이기 때문에 허리라인이 강조되어 우아하고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 벨라인 드레스. (출처 : 마이세럽 포스트)

상체나 하체가 통통한 체형, 엉덩이가 큰 체형, 얼굴이 큰 체형, 키가 작은 체형은 로맨틱한 느낌의 벨라인을 추천한다. 허리라인에서부터 풍성하게 퍼지는 벨라인 드레스는 체형커버가 가장 잘 되는 드레스로 하체가 고민인 신부들의 허리를 강조하여 전체적으로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 엠파이어라인 드레스. (출처 : 마이셀럽 포스트)

키가 작은 체형, 두꺼운 허리를 가진 체형, 어깨가 좁은 체형은 엠파이어라인을 추천한다. 가슴 아래에서부터 옷자락이 직선으로 떨어지면서 거의 퍼지지 않아 그리스 신화 속 여신 같은 실루엣의 고급스러운 드레스 엠파이어라인은 가슴 바로 아래에서 절개가 되기 때문에 가슴의 볼륨감을 강조하기 좋다.

▲ 머메이드라인 드레스. (출처 : 마이셀럽 포스트)

키가 큰 체형, 골반이 넓은 체형, 볼륨 있는 체형, 어깨가 넓은 체형은 인어의 꼬리처럼 퍼져나가는 형태인 머메이드라인을 추천한다. 몸에 타이트하게 달라붙어 몸매를 드러내므로 섹시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나타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