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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쇼핑 테마파크 신세계 스타필드하남 '주목'

9월 9일 오픈 ‘여성들의 놀이터’ 콘셉트 화장품 편집숍 '슈가컵' 입점



▲ 사진 출처 : 스타필드하남 블로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도연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면서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일교차가 큰 날씨에 야외로 외출을 하려니 외투부터 화장품까지 챙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여성들은 자연스레 쇼핑, 스포츠, 문화, 휴식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찾게 된다.

오는 9월 9일 신세계그룹은 쇼핑, 외식, 여가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초대형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하남’의 문을 연다.

스타필드하남은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 화장품, 패션, 가전 매장과 해외 명품 브랜드 30여 개를 모아 놓은 럭셔리존, 스포츠, 영화 등을 증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한 곳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 사진 출처 : 스타필드하남 홈페이지.

특히 스타필드하남에 ‘여성들의 놀이터’를 콘셉트로 한 '슈가컵(Sugar Cup)'이 오픈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건물 1층에 위치한 슈가컵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계열의 화장품 브랜드와 신세계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센텐스의 제품은 물론 국내외 50여 개 브랜드의 제품을 원스톱으로 만나볼 수 있는 화장품 편집숍이다.

매장 전체가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조합으로 모던한 감성을 불어넣고 핑크빛 로고가 러블리함을 강조했다. 체험존을 특화하고 소비자가 손톱을 가꿀 수 있는 네일케어 브랜드의 비중을 강화하는 등 기존 화장품 편집숍과 차별화를 두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스타필드 하남의 오픈과 관련해 개점 1년차에 예상 매출을 8,000억원대로 전망했다. 또 영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경우 1조원을 상회하는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하며 스타필트하남의 성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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