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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소재·효능·콘셉트 3박자 스토리텔링 마케팅 '뜬다'

SK-II·토니모리 이야기로 소통하는 감성지향 마케팅 주목


▲ 토니모리의 더블랙티 런던 클래식 세럼.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지혜 기자] 화장품 스토리텔링은 화장품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화장품에 이야기를 도입해서 화장품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즐기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감성지향적 마케팅 활동이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 스토리텔링은 소재, 효능, 콘셉트가 꼭 필요하다면서 토니모리, SK-II 피테라 에센스, 스킨푸드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설명했다.

 



▲ 로열 워런트 블랙티 스토리.


특히 토니모리는 ‘2중 솔루션 세럼 더블랙티 런던 클래식 세럼’을 선보이면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소재, 효능, 콘셉트를 실행했다. 이 세럼은 블랙티를 소재로 했고, 항산화 효과 그리고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꾸준히 먹어 왔다는 콘셉트로 마케팅에 나섰다.


2중 솔루션 세럼 더블랙티 런던 클래식 세럼 광고는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어려 보이는 이유로 1세때부터 블랙티를 꾸준히 먹어 왔다는 콘셉트를 통해 매력있는 소재와 소재의 특징을 제품 효능에 탑재시켜 고객들의 높은 신뢰도를 얻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화장품 그 자체에 대해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화장품에 담겨 있는 의미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제시함으로서 몰입과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주관적이고 감성적인 의사소통이다”고 말했다.


또 SK-II 피테라 에센스는 ‘양조장 사케 스토리’로 사케라는 소재와 피테라 효과 그리고 조주사의 손을 콘셉트로 화장품의 매력도를 높였다.


이 광고는 일본 교토대 한 박사는 술을 빚는 조주사들의 손이 어린아이 손처럼 부드럽다는 사실에 착안해 효모에서 추출한 성분인 ‘피테라’를 활용해 화장품을 만들었다.


이어 스킨푸드의 ‘슈가 쿠키블러셔’ ‘수박 줄무늬 위장크림’도 스토리텔링을 통해 매력적인 화장품으로 각인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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