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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팬톤, 올해의 컬러 ‘그리너리’ 뷰티 제품 주목

▲ 팬톤은 올해의 컬러로 그리너리를 선정됐다. (사진출처 : 하퍼즈바자)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팬톤이 정한 올해의 컬러를 활용한 매니큐어가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미국 뷰티 전문지 하퍼즈바자(Harper's Bazaar)는 최근 미국의 세계적인 색채연구소 팬톤(Pantone)이 ‘2017 올해의 컬러’로 정한 ‘그리너리’(Greenery)에 영감을 받은 매니큐어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하퍼즈바자는 “팬톤이 발표한 올해의 색상은 이미 각양각색 다양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며 “팬톤의 이번 컬러는 매니큐어와 메이크업 제품으로 활용하기 충분히 신선하면서도 까다로운 황록색 컬러다”고 설명했다.

▲ 팬톤 컬러를 활용한 뷰티 제품들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사진출처 : 하퍼즈바자)

이러한 가운데 팬톤의 컬러에 영감을 받은 매니큐어와 메이크업 제품 컬렉션 출시 예정인 버터런던(Butter London)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버터런던은 팬톤에 대해 2017년 공식 뷰티 파트너로 발표해 더욱 눈길을 끈다.

하퍼즈바자는 “팬톤의 이번 컬러는 매니큐어로 손톱에 슬쩍 발라주기만 해도 매우 독특한 컬러”라며 “팬톤은 이번 올해의 컬러 선정에 매우 고심했다”고 설명했다.

팬톤의 리트리트 아이즈먼(Leatrice Eiseman) 전무이사는 “그리너리가 다소 독특하고 열정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매우 중립적인 컬러”라고 소개했다.

팬톤 공식 사이트에는 이번 그리너리 컬러에 대해 ‘번성하는 잎을 통해 보여 주는 대자연의 청정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팬톤 아이즈먼 전무이사는 “팬톤의 올해의 컬러 그리너리는 대자연의 청정함을 통해 소비자가 대자연을 통해 심호흡함으로써 활기를 되찾도록 신호를 보낸다”며 “자연의 청정함은 유쾌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버터런던은 팬톤의 중립적인 컬러, 그리너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면서도 브라운, 라일락, 골드, 브론즈와 같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또 다른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임으로써 그리너리 컬러를 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버터런던은 팬톤의 그리너리 컬러가 포함된 6가지의 컬러가 포함된 매니큐어 라인과 리치한 컬러의 립글로스를 이달 출시할 예정이며 오는 4월에는 8가지 컬러가 포함된 아이섀도 팔레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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