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소비자들은 화장품 구매시 피부고민과 가성비, 성분에 관심을 가지며, 드럭스토어와 온라인 채널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서베이는 국내 여성 소비자들의 뷰티 제품 구매 트렌드를 분석한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18’을 발표했다. 리포트는 ▲피부관리 ▲구매채널 ▲온라인 구매 ▲중소기업 ▲해외구입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구매 트렌드를 살폈다.
평소 피부관리 방법, 화장품 구매 시 고려 요소
‘피부관리’와 관련해 소비자들은 ‘가정 내에서 마스크 팩 또는 필링 제품을 사용한다’고 응답, 홈 케어에 대한 높은 니즈를 나타냈다. 이는 피부 수분·탄력에 좋은 영양제를 먹거나 피부시술, 피부과를 다닌다는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화장품을 구매할 때는 ‘피부고민’에 맞는 제품을 ‘가격 고려해서(가성비)’ 선택하며, ‘화장품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년 내 제품별 구매 채널
화장품은 드럭스토어와 원 브랜드숍,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주로 구입했다. 특히 드럭스토어에서의 구입률이 크게 증가했고, 클렌징이나 베이스 메이크업, 뷰티기기를 구입할 때는 오픈마켓 이용이 늘어났다.
또 사용해 보지 않은 제품도 사용후기나 주변 추천 등의 정보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장품 온라인 구매 여부, 비사용 경험제품 온라인 구매시 참고 정보
중소기업 뷰티 제품의 온라인 구매 경험은 51%로, 20대 이용률이 높았다. 해외 구입(직구 포함) 경험은 34%로 30대 이용률이 높은 편이었다.
중소기업 뷰티제품 온라인 구매 경험, 해외 구입 경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