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한국공업화학회 콜로이드·계면화학 분과회는 6월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국대에서 ‘제16회 콜로이드·계면화학 심포지엄-계면활성제 및 화장품 제형 기술의 기초 및 응용’을 열었다.
한국공업화학회는 최근 한국 산업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화장품 산업을 중심으로 이와 관련된 이론과 기술 동향을 살펴 보는 ‘계면활성제 및 화장품 제형 기술의 기초 및 응용’이라는 주제로 화장품 제조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총 8개 세부 주제로 최근 화장품 기술에 응용되고 있는 콜로이드·계면화학 이론, 응용 및 분석 기술에 대해 각각 집중적으로 살펴 보고 관련 신소재와 신기술 개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세부 주제는 동국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 임종주 교수의 ‘콜로이드 산업에서의 계면활성제의 역할’, 동림유화 기술연구소 한인선 소장의 ‘계면활성제 분석과 응용’, 중앙대학교 화학신소재공학과 임경희 교수의 ‘콜로이드 시스템의 안정성’, 배재대학교 제약공학과 랑문정 교수의 ‘퍼스날케어 제품에서의 계면활성제 응용기술’ 등을 발표했다.
또 서원대학교 화장품과학과 경기열 교수의 ‘화장품과 계면활성제’,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김준오 박사의 ‘화장품 기초 제형 기술 개발’, 한양대학교 응용화학과 김진웅 교수의 ‘고분자 콜로이드의 합성 및 응용’, 마텍 이춘호 대표이사의 ‘계면현상 분석 기술’ 등을 발표했다.
한국공업화학회 콜로이드·계면화학 분과장인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종윤 박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콜로이드·계면화학 심포지엄이 올해로 16회이며 3년만에 개최됐다. 신청자가 성황을 이뤄 정원을 초과했는데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국공업화학회 콜로이드·계면화학 분과회는 2~3년에 한번씩 관련 분야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산업 및 연구 방향을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산업계와 연구계, 학계의 리더들을 초빙해 콜로이드·계면화학 분야의 특정 주제를 선정해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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