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스클럽을 다니는 직장인 김 모 씨는 “다이어트와 스킨케어는 여성들이 평생 이겨야 할 ‘적’인 것 같다”면서 “10대에는 여드름, 20대에는 화장품과 칼로리와 싸웠다. 30대를 보내고 있는 지금은 주름, 군살들과 싸우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 씨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여성들은 다이어트와 스킨케어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방법을 찾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에는 남성들 역시 이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고민을 가진 이들을 위해 다이어트와 스킨케어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다이어트&스킨 박람회 2013’이 열릴 것으로 보여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내 몸을 디자인(DESIGN) 하자!’라는 슬로건으로 대치동 세텍(SETEC)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닭가슴살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이승윤의 ‘헬스닭’과 호주의 유명 뷰티어트 브랜드인 ‘스프렉사’도 참가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다이어트 푸드, 먹는 화장품, 체형관리, 코스메슈티컬 제품에 이르기까지 미용과 뷰티뿐 아니라 건강과 생활을 아우르는 각종 정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다이어트와 스킨케어 관련 주제로 세미나와 온-오프라인을 통한 경품 추첨, 경연대회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 현지 중의학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내 업계 종사자들과의 포럼과 무역상담회도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dietfai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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