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오픈한 '올랑' 매장 전경

프랑스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올랑(ORLANE)’이 국내 시장 영역 확장에 나서 주목된다.

67년 전통을 지닌 이 브랜드는 오늘(19일)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매장을 개설했다. 지난해 2월 국내 홈페이지 개설을 시작으로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온라인 인터넷 면세점에는 이미 입점해있는 상태다.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인 ‘올랑’은 세련되고 까다로운 안목을 가진 파리지엥은 물론 전 세계 상류층 여성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1968년 ‘세상에서 가장 비싼 크림’이라는 광고와 함께 세포에너지 활성화 성분(B21 복합물)을 함유한 히트상품 ‘B21 크림’을 내놔 유명해졌다.

1988년에는 세포성장인자 복합체를 연구, 이 성분으로 아나제네스 라인을 만들었다. 이 제품은 그 해 의학·생리학 부문에서 노벨상을 받은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돼 더 큰 명성을 얻었다.

 
‘올랑’은 이번 매장 오픈과 함께 신제품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올랑 안티-퍼티그 래디언스 앱솔루트 케어’다. 이 제품은 생물학적으로 ‘맞춤형 트리트먼트 케어’가 가능한 페이스 제품으로 피로로 인해 생긴 노폐물과 피부를 약하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들을 제거해준다.

또 에너지를 생성하고 피부에 활력을 주는 인삼과 라디언트 작용을 하는 은행 성분, ‘올랑’의 독자적인 B21 바이오 에너지 복합물이 젊고 어린 피부로 회복시켜 준다. 에너지 저장고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 캡슐이 함유된 크림 타입의 제품으로 얼굴에 도포하자 마자 즉각적인 에너지 부스팅 역할을 해 피로로 인한 지친 안색에 즉각적인 생기와 활력을 제공한다.

아침, 저녁으로 사용 가능하며 특히 피곤에 지친 아침에 얼굴에 가볍게 도포하면 즉각적으로 생기가 일어난다.

‘올랑’ 홍보팀장은 “프랑스 귀족 사이에서 비밀리에 향유하던 시크릿 스킨케어 노하우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들과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랑’은 현대백화점 무역점 2층 리뉴얼 오픈에 맞춰 전 라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