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어닉 염색약은 벤토나이트 천연 미네랄이 다량 포함돼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다

늘어나는 새치로 고민이던 직장인 김모씨(경기 광주)는 얼마 전 염색약을 사용하다 두피가 따갑고 아픈 부작용을 경험했다.

염색약에 포함된 성분이 김 씨에게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영국에서도 염색을 하던 한 여성이 뇌손상을 입은 사례가 알려지면서 염색약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이런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소비자들은 천연 성분이 함유된 염색약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업체들은 천연 염색약을 앞다퉈 출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들 중 ㈜나스타코스메틱(대표 김종완)은 천연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케어닉 염색약’으로 시장을 선도해 주목받고 있다. ‘케어닉 염색약’은 벤토나이트 천연 미네랄이 다량 포함된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다양한 제품 효능을 지녔다.

벤토나이트는 아메리카 인디언에 의해 피부 이상이나 위장 통증 개선, 치질, 빈혈, 여드름 등에 수세기 동안 사용된 성분이다. 특히 주요 성분인 CBP 미네랄은 ㈜나스타코스메틱과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국내 대학의 산학 협력으로 연구 개발돼 제품 신뢰도가 높다.

 
김종완 대표는 “우리 제품들은 미국 FDA에서 안전성을 승인 받았으며 K-마크를 포함한 다수의 품질 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다”면서 “지난 7일에는 ‘발모제 제조방법 및 그 제조방법에 의해 제조된 발모제’에 관한 특허도 등록돼 자사의 기술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케어닉 염색약’은 나노 단위의 미세한 결정 구조로 구성돼 겔 상태의 염색제를 두피에 도포했을 때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피부의 노폐물을 흡착, 배출 시켜준다. 풍부한 수분, 산소, 다량의 미네랄과 스스로 방출하는 원적외선, 음이온의 교합 작용으로 두피를 탄력있게 개선시킨다.

저자극의 두피 케어가 가능하며 선명한 컬러를 연출 시켜주고 염색 후 아름다운 머릿결을 유지해 주는 효능을 지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총 4종으로 헤어칼라 크림(새치용 염모제, 멋내기 염모제), 두피팩, 페이스팩 등으로 구성됐다. 컬러는 새치용 염모제가 내추럴 브라운, 라이트 브라운, 다크 등으로 출시됐고 멋내기 염모제는 와인, 밝은 갈색, 톤다운 갈색 등 총 3가지다.

 
한편, ㈜나스타코스메틱은 자사의 염색약을 활용해 헤어 전문 염색샵인 ‘나스타 헤어카페’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네트워크 방식으로 운영돼 사후 관리가 미흡했던 기존 염색방 사업과 달리, 본사의 철저한 관리와 교육 등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는 교육은 염색, 두피, 화장품 마케팅 등의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가 업주들의 반응도 좋다.

김 대표는 “‘나스타 헤어카페’는 1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염색을 할 수 있어 최근 입소문을 타고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며 “작은 평수에서 2,000만 원 가량의 소액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것이 이 사업의 장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