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우르오스’가 남성 전용 두피 샴푸를 출시했다.

우르오스 스칼프 샴푸는 두피도 피부의 일부라는 점에서 착안해 남성의 건강한 두피케어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두피는 신체 중 피지선이 가장 많이 분포돼 있는 부분이다. 특히 여성에 비해 피지선 수가 많고 피지분비가 활발한 남성의 두피는 흡연이나 먼지, 헤어스타일링 제품 등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민감해지기 때문에 제대로 된 두피케어가 필수적이다.

스칼프 샴푸는 피부에 자극이 적은 약산성 아미노산계 세정 성분으로 두피와 모발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뿐만 아니라 실리콘과 인공향료, 인공착색제, 파라벤 등의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더 건강한 두피 관리를 돕는다.

또 코어셀베이션 린스 효과로 샴푸 후 린스나 컨디셔너를 사용하지 않아도 부드럽고 윤기 있는 모발을 가꿔줘 두피 관리와 함께 부드럽고 건강한 모발관리를 신경 쓰는 남성들에게 좋다.

우르오스 관계자는 “남성 전용 화장품은 꾸준히 출시되고 있지만 남성 두피만을 위한 샴푸는 흔하지 않다”며 “스칼프 샴푸는 남성의 민감한 두피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출시됐다”고 전했다.

또 “고급 세정 성분 함유와 두피 트러블을 유발하는 성분을 제외해 효과적인 노폐물의 제거는 물론 두피와 모발을 부드럽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