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네일 엑스포 2013’이 오는 4월 27일, 28일 양일간 세텍(SETEC,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네일협회와 네일피아가 주최하고 네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외 업체들의 제품 전시는 물론 네일 아트 경연대회, 네일 기술 세미나, 네일 아트 쇼,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네일 제품 및 네일 산업 기자재, 레인보우, 헤나, 속눈썹, 타투, 네일아트 기자재류, 뷰티 관련 대학 및 교육기관 등이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그동안 네일 용품 기자재 소개와 정보교류, 우수한 네일 테크니션 발굴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을 통해 네일 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왔다.

한국네일협회 강문태 회장은 “이 행사는 업체들이 효과적이고 집약적으로 신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자리”라며 “올해 행사는 네일인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활로를 모색해 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3 네일엑스포조직위원회 박정구 위원장은 “올해에도 참가 선수가 1000여명에 이를 것이라 예상되면서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 행사가 네일 업계에서 위상을 확보해 나가는 가장 효과적인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