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가 오는 4월 27일 실력 있는 뮤지션, 보아, 울랄라세션, 에일리, 딕펑스, 더원과 손잡고 ‘냄새나는 콘서트 2013’을 진행한다.

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 행사는 ‘해브 어 펀 데이!(Have a FUN day!), 따분한 일상을 펀(FUN)하게 바꿔 드려요!’ 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아시아의 별 보아, 차세대 섹시 디바 에일리, 감성 보이스 더원, 악동 히어로 딕펑스, 영원한 5인조 울랄라세션 등 실력 있는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이에 앞서 러시는 지난 3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냄새나는 콘서트 2013 티켓 오픈을 실시했다. 티켓은 전국 44개 매장 및 온라인(www.lush.co.kr)에서 6만9000원~10만원까지 제품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좌석 등급별로 티켓을 선택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픈과 동시에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려는 수많은 고객이 몰리면서 홈페이지 서버가 잠시 지연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면서 “필요 제품도 구입하고 그 금액에 상당한 콘서트 티켓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여서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러쉬’는 이번 콘서트에서 멀티 샤워 신제품인 ‘FUN(펀)’을 메인으로 ‘펀 파크(FUN Park)’를 조성해 클레이 아티스트(Clay Artist)와 함께하는 대규모 게릴라 콜라보레이션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팝업 스토어,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서명 캠페인, 채드윅 송도국제학교(Chadwick International School Songdo) 학생들과 함께한 멸종위기 상어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