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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똑똑한 천연, 유기농 화장품 활용 테크닉

천연, 유기농 화장품 통한 피부 관리 노하우

 

최근 화학 원료가 들어간 화장품들의 부작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피부 관리에 민감한 연예인, 뷰티 전문 블로거들을 중심으로 이 제품들을 사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더 확산되는 추세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피부에 맞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독’이 될 수 있다.

 

먼저 당신이 화장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지 OX로 체크해 보자.

1. 기초 화장품은 성분 수가 되도록 적은 것이 좋다.
2. 집에서 만든 화장품이 제일 안전하다.
3. 화장품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정답은 ‘X’다. 화장품은 함유된 성분 수에 따라 좋고 나쁨을 판별할 수 없고 집에서 만들었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제품은 아니다. 또 대부분의 화장품은 상온에서 보관하도록 개발돼 굳이 냉장 보관할 필요도 없다.

 

만약 당신이 세 가지 질문들에 모두 오답을 받았다고 해도 ‘천연, 유기농 화장품’을 쓰고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들은 화학 물질을 배제한 성분을 사용해 안전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까다롭기로 유명한 해외 공인 인증기관을 통해 안전성과 유기농 성분을 인정받아 신뢰가 높다.

 

민감한 피부, 피부 트러블로 걱정하고 있거나 화학 성분이 든 화장품에 싫증을 느꼈다면 ‘천연, 유기농 화장품’으로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이 제품들로 당신이 원하는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똑똑한 ‘피부관리 요령과 제품’을 소개한다.

 

 

 

촉촉한 피부, 보습력을 높이자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진 피부는 자극에 민감해지고 푸석푸석해져 주름도 쉽게 생기게 된다. 하지만 좋은 화장품을 쓰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적인 수분 섭취다. 하루 8잔 정도 꾸준히 마신다면 화장품보다 더 좋은 보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을 자신에게 맞게 선택하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 수분 크림을 얼굴에 바르거나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주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피부 탄력 높여 주름 퇴치하기!

남들이 부러워하는 동안이 되기 위해서는 평소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습관과 주름개선에 신경 써야 한다. 일상 속에서 꾸준한 관리와 운동이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한번 생긴 주름과 처짐은 다시 복구하기 힘들다.

 

간혹 의학의 힘을 빌리는 이들도 있지만 생활 속에서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적정 실내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면 피부 탄력을 높일 수 있다. 또 안전하고 효과가 높은 주름 개선 화장품을 잘 선택해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피부 재생 ‘황금 시간대’를 노리자


잘 보이지 않던 잔주름이 도드라져 보인다면 피부에 깊은 영양이 필요하다는 신호다. 피부 재생 능력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극대화돼 이 시간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면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밤사이 피부는 지속적인 재생 과정을 거쳐 손상된 부위를 스스로 복구한다. 수면 중 피부 호흡 기능과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영양 흡수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이때 항산화 및 보습 제품을 이용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또 부종이나 푸석 거리는 피부가 고민인 이들은 오전 시간대를 이용해 혈액 순환을 돕는 림프 마사지를 하면 도움이 된다.

 

피부 관리 시작은 ‘클렌징’이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발라도 클렌징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피부 밸런스가 흐트러지기 쉽다. 클렌징을 무조건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클렌징의 목적은 피부의 과다한 노폐물과 유분을 없애기 위한 것이지 피부 수분까지 제거하는 것은 아니다.

 

아침에는 손을 씻고 수성 제품의 클렌저를 사용해 세안하고 저녁에는 이중 세안으로 꼼꼼하게 노폐물을 닦아준다. 또 일주일에 한두 번 모공 속 더러움과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닦아내는 딥 클렌징을 해주면 좋다.   

 

지긋지긋한 ‘여드름’ 탈출하자

 
피부 트러블로 고통 받는 이들은 과다한 피지 분비로 모공이 넓어지고 먼지는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생기면서 악순환을 거듭하게 된다.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 이들은 외출 후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세안을 해야 하고 염증이 생겼다면 냉찜질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자주 씻으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 피부 보습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T존과 U존을 따로 관리하고 피부 자극이 덜한 젤 타입 또는 로션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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