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와 패션 브랜드가 만나면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날까?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질 바이 질스튜어트(JILL by JILLSTUART)가 함께 손잡고 아이 메이크업 라인을 출시해 화제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이 제품은 ‘스트라이프에 섬머 아이(Summer eye)’ 컨셉으로 전개된다. 이 컨셉은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베이직 아이템인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컬러 섀도우 펜슬 하나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질 바이 질스튜어트는 이니스프리 섀도우 펜슬로 스트라이프와 브랜드 심벌인 앵무새를 드로잉한 마린 스트라이프 룩을 티셔츠와 미니 원피스를 통해 선보인다.

또 이니스프리는 해당 디자인을 패키지에 담아 섀도우 펜슬, 젤 라이너, 워터프루프 컬러팝 라이너 등 총 3종의 아이 메이크업 라인을 판매한다. 특히 섀도우 펜슬은 빠르고 쉽게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펜슬 타입의 섀도우로 크리미한 제형과 트렌디한 10가지 컬러로 구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니스프리 BM2팀 박선미 과장은 “스트라이프에 섬머 아이는 리얼웨이 컨셉을 지향하는 두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라면서 “베이직 아이템인 스트라이프 셔츠와 컬러 섀도우 펜슬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예뻐질 수 있도록 구성해 부담 없이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니스프리 스트라이프에 섬머 아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16일부터 전국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