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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롯데면세점, 베트남 진출 '다낭 시내점' 개관

화장품, 주류 등 약 200개 브랜드 입점 현지 최대 규모 미케 해변 브이브이몰 위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베트남 중부 휴양도시 다낭에 시내면세점을 열었다. 지난 5월 코로나 이후 683일 만에 호주 시드니에 신규 매장을 낸데 이은 올해 2번째 해외 출점이다.

 

롯데면세점의 4번째 베트남 매장인 다낭시내점은 미케 해변의 브이브이몰에 있다. 면세점은 베트남 면세점 중 최대 규모로 200여 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화장품, 주류, 주얼리, 시계, 패션잡화 등 약 200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중국인, 동남아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정관장, 설화수, 후 등 국산 브랜드도 함께 진출한다.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관광 시장이 코로나 이전으로 정상화되면 다낭시내점에서 연간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 베트남의 면세시장 규모는 약 3,000억 원 이상이었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 엔데믹(풍토병화)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살아나고 있는 만큼 내년 초 하노이시내점까지 열어 베트남 면세시장을 60% 이상 점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내년에는 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의 그랜드 오픈까지 마무리하는 등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다낭시내점을 오픈으로 베트남 및 동남아 면세시장에서 경쟁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며,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2위 면세사업자로서 지속적인 투자와 해외 진출을 통해 사업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다낭시내점을 포함해 현재 해외 6개국에서 1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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