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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용학회, 제41회 춘계 학술대회 '성료'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한국미용학회가 주최한 제41회 춘계 학술대회가 약 150여명의 대학 교수, 뷰티 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월 14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호남대학교 광산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창조적 융합을 통한 K-뷰티 교육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강수경 회장(호남대학교 교수)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박혜자 국회의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최영렬 연구위원, 충청대학교 김기연 교수 등 각계 귀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수경 회장은 학술대회 개회사를 통해 “내외 귀빈들을 비롯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게 감사를 드린다. 회원 여러분의 학문을 교류하고 정보 공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모쪼록 반가운 얼굴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별강연에서 박혜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실용학문의 교육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박혜자 최고위원은 “정치에서 교육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교육은 진보와 보수를 떠나 모든 아이들이 평등한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미용학회의 발기인 중 한명인 충청대학교 김기연 교수도 국가 규제 개혁 관련한 특별강연을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김기연 교수는 ‘피부미용기기 문제 어떻게?’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최영렬 연구위원의 ‘미용분야 NGF 개발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실시됐다. 최 연구위원은 앞으로 정부에서 어떻게 미용분야 교육 방향과 자격증 제도 등을 바뀌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어서 회원들의 논문발표와 학술발표가 이어졌다. 끝으로 우수논문 시상식이 이어진 뒤 폐회식을 끝으로 이번 학술대회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