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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 사업 준비된 기업만이 성공"

강희일 그린차이나 대표,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확보 중요성 강조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위생허가를 받기 전에 판매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이다"

(주)코스인이 6월 25일 실시한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성공 노하우 교육'에서 그린차이나 강희일 대표는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제도 진행실무와 이슈사항'을 주제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이날 강 대표는 CFDA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제도,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진행 절차, 중국 비즈니스와 관련한 주의사항 등을 밝혔다.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의 필요성에 대해 강 대표는 "중국으로 수출하는 화장품은 모든 제품이 위생허가를 받아야 하고 위생허가를 받기 전에 판매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상표출원과 등록에 대해서도 "중국 비즈니스는 준비된 업체만이 성공할 수 있는 시점이 됐다"며 "좋은 브랜드는 그 자체만으로도 절반의 성공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대표는 본격적인 중국 사업을 전개하기 전에 최소한 2개 이상 상표를 등록하고 상표등록 가능성이 있는 중문 브랜드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부 업체는 "위생허가를 다 받아놓고도 상표등록이 거절돼 사업을 펼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상표등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강 대표는 지난 2008년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와 중국 상표 등록 사이트 '그린차이나'를 오픈해 운영 중이며 2009년부터 해외 상표 전문 등록사이트를 개설해 중국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을 돕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 5월까지 한국기술시험원(KTL)에서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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