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이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허브의 재배, 유통, 교육 등을 하고 있는 각 분야의 허브 전문가들과 허브-아로마테라피를 좋아하는 일반인들이 모여 서로를 위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허브협회는 지난 5월 26일 오후 3시 강원도 봉평에 위치한 허브나라에서 '감성 공유와 힐링을 위한 허브인 모임'을 각 분야 허브 전문가와 일반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허브를 재배하거나 유통, 교육, 아로마테라피 등의 전문가 뿐 아니라 허브와 아로마를 좋아하는 일반인까지 참석해 허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허브나라 이호순 원장이 국내 허브 산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 등을 'Life is Herb'라는 주제로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호순 원장은 자신의 허브 인생을 4막에 걸쳐 솔직담백하게 털어 놨다. 먼저 1막 '도시사업 사회에서' 귀농 준비와 농업의 가능성, 허브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설명했다.
이어 2막에서 '허브나라농원'의 탄생과 한국 허브문화의 시작을 전했고, 농민에서 이웃 주민으로 변신해 허브나라 뿐 아니라 마을 바꾸기에 나선 것과 허브를 관광사업화한 이야기를 참석자에게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허브나라 공동체라는 주제로 허브로부터 얻은 배움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허브나라농원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한국허브협회 김수경 교육이사는 "이번 모임은 국내 허브, 아로마테라피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허브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인사를 나누는 즐거운 모임이었다"라고 모임 후기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