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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한-중 FTA 제12차 협상 대구서 7월 14일 개최

박근혜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내 타결 노력 결실 맺을까?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위한 제12차 협상이 오는 7월 14~18일 대구에서 진행된다.

7월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유관 부처 담당자로 구성된 대표단이 꾸려졌다.

또 중국에서는 왕셔우원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수석대표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2차 협상 시작일인 7월 14일 오전 양국 수석대표는 별도로 만나 사전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지난 7월 3일 방한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이 한중 FTA 연내 타결을 위해 노력을 강화하는데 합의함에 따라 상당한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한중 FTA 타결시 피해가 예상되는 농민 7000여명이 협상 개시일 대구에서 대규모 규탄시위와 가두행진을 벌이기로 해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한-중 FTA중단 농축산비상대책위원회 측은 12차 협상을 규탄하고 농산물 가격 보장 대책 수립 촉구와 농업보호, 농가 소득보장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한-중 FTA가 타결되면 수혜업종으로 화장품 산업이 물망에 오르면서 화장품 업계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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