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과 미용의료품과 관련한 피부임상의 종합연구와 평가를 진행하는 P&K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가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확대 추세에 따라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전망이다. 특히 2021년하반기 중국법인설립으로 내년부터 신규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심리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증권가는 회사의 전문인체적용시험 수요 증가와 함께 지난 8년간 연평균 31%의 매출 고성장을 기록했으며 지난 6년 동안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50.3%, 순이익률은 45.0%에 달하는 점을 짚었다. 한양증권 김용호 연구원은 “매출 규모는 작지만 수익성은 경이로운 수준“이라며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은 충분히 경험적으로 검증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을 예상했다. 화장품 규제 환경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화장품법 개정으로 표시·광고 내용에 대해 실증자료를 요구할 수 있게 되면서화장품 제조판매업자의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또 2017년 화장품법 개정안에 따라 화장품의 동물실험이 금지돼인체적용시험과 '인 비트로(in vitro)' 효능시험으로 대체됐다. 김 연구원은 “지속…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주)OATC(오에이티씨) 피부임상시험센터는 ‘마스크에 묻어난 색조 화장품 분석 기법’에 관한 연구 결과가 피부과학 연구 분야의 SCI급 국제 학술지인 ‘Skin Research & Technology’ 5월호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 시대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거나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자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수요에 걸맞게 화장품의 표시‧광고 실증 자료를 위한 마스크 착용 후 지속력 테스트, 마스크 묻어남 방지 테스트 등의 인체적용시험을 하기는 쉽지 않았다.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 박근형 박사 연구진은 이러한 트렌드에 주목해 관련 연구를 진행한 끝에 ‘마스크에 묻어난 색조 화장품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신규 시험법’을 확립했다. OATC 연구진은 색조 화장품을 바른 후 마스크 착용 전후의 연구대상자의 얼굴과 착용했던 마스크를 촬영하고 Image-pro® 10 장비로 분석한 결과, 메이크업 후의 마스크 착용이 메이크업 지속력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시험법을 응용함으로써 시험 대상 화장품(실험군)이 대조군과 대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