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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식약처, 중국정부 불허가 19개 제품 규정 위반 확인

1월 17일 긴급간담회 개최 화장품 업계 의견 수렴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중국으로 수출된 국내 화장품 중 19개 제품이 중국 내 통관과정에서 국내 반송조치된 것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를 1월 11일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19개 제품은 품질부적합, 위생허가 등록증명서 미제출 등 중국 화장품 관련 규정(화장품 안전기술 규범)을 위반한데 따른 조치로 확인됐다.

국내 19개 제품의 부적합 사유는 시제품(샘플)에 대한 위생허가 등록증명서 미제출(13개), 미생물 기준 초과(1개), 등록한 것과 다른 성분을 사용(2개), 사용금지 원료(디옥산) 검출(2개), 등록된 내용과 실제 수출된 제품 상이(1개)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향후 중국으로 진출하는 화장품 업체들이 관련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중국 규제 관련 교육(위생허가 전문교육)을 실시해 관련 기준 미준수로 인한 부적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오는 1월 17일 주중국 한국대사관이 개최하는 ‘중국 진출 화장품 기업(14개사 27명) 긴급 간담회’에 참석해 화장품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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