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정착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이 본격 추진된다.

대한화장품협회 교육원(원장 최상숙)은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확산과 화장품의 안전,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GMP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 및 인증 컨설팅’을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원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외 수입국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GMP 요구가  증가하고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의 영세성으로 CGMP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 화장품 산업을 발전, 지원하기 위해서는 화장품 GMP전문인력 양성과 CGMP 확산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과 인증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 컨설팅은 중소 규모 CGMP 인증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단계별(기본, 심화,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컨설팅 희망사에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화장품 GMP 평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은 화장품 GMP 관련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으로 GMP 준비를 위한 서류 작성 방법 등을 교육하고 운영 등과 관련해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 평가를 진행한다.

교육과 컨설팅 내용은 ▲GMP 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기본 교육(기본과정)  ▲GMP 제조소의 기준 및 제조관리(심화과정) ▲화장품 GMP 필수 사항 등 세부내용(실무과정) ▲GMP 준비를 위한 조직 및 체계 정립, 조직 및 체계에 따른 임무 등, 시설 등에 대한 조언(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과 인증 컨설팅은 선착순 마감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중소규모 CGMP 인증 희망기업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 실무자 또는 관련 업무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