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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남원시, 화장품 기업 경쟁력 지원 강화한다

관내 5개 기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다각적 지원 추진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그동안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노력해 오던 남원시가 본격적인 산업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11월 10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하이솔(박이경 대표), 원스킨화장품(김경희 대표), 허브미(강민찬 대표), 지리산처럼(정정은 대표), 바이네이쳐(진영필 대표) 등 관내 5개 기업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사업의 발굴과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환주 시장은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지원 확보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며 “이렇게 조성된 기반시설들이 기업들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정책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산업기술정보와 기업정보의 상호 교류, 남원·지리산권 자원을 이용한 화장품소재원료의 발굴과 제품화, 화장품 관련 연구와 사업화 공모과제 공동발굴과 수행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의 정책적 지원 속에 남원 화장품 산업은 2013년 3개 기업, 매출액 20억원에서 2017년 7개 기업, 매출액 125억원, 고용 193명으로 늘어났으며 전국적으로 130여 곳에 불과한 우수화장품제조시설을 2곳이나 보유하게 됐다.

남원시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풀뿌리기업육성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산업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30억원의 국비지원을 확보해 제품 해외인증, 상품기획·디자인 개발 등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기업에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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