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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어린이 화학실험 교실 ‘바스프 키즈랩’ 개최

9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 초등학생 330명 참여



▲ 왼쪽부터 박영철 울산시의회 의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 이채홍
울산시 강북교육청 교육장, 김동원 한국바스프 울산 공장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는 9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울산 시내 초등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화학 실험 교실인 바스프 키즈랩(BASF Kids’ Lab) 행사를 개최한다. 

1997년 시작된 바스프 키즈랩은 어린이들이 화학이 우리 생활의 근본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이들의 화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35개국에서 9만여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2003년 울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울산, 서울, 여수, 군산 등에서 개최돼 지금까지 34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회사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식량, 에너지, 도시생활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 6가지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해설로 화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내는 참여형 과학 퍼포먼스 공연 등 보다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왼쪽)와 김동원 한국바스프 울산 공장장(오른쪽)이 바스프 키즈랩
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살피고 있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는 “울산에 총 3개의 최첨단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바스프는 시설투자와 고용창출을 통해 울산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한편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활동, 태화강 정화활동, 지역사회 체육대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바스프 키즈랩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벽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나 창립 150 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울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보다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하게 돼 어느 때보다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스프는 앞으로도 키즈랩과 같은 장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지역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시도 “키즈랩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화학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하고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라면서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에 훌륭한 과학자가 나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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