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K-뷰티 열풍으로 국내 화장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늘어나면서 화장품의 품질에 대한 업계 안팎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가성비 모두 품질 경쟁력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중국 사드 여파로 잠시 주춤하던 화장품 업계가 재도약을 준비하면서 ‘좋은 화장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말 좋은 화장품이라면 안전성, 안정성, 사용성, 유효성을 모두 갖춰야 한다. 이 가운데 화장품의 안전성은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필수 조건이다. 최근 기능성 시장의 확대, 화장품 시장의 규제 개선안도 화장품 안전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는 이슈라 할 수 있다.
이 같이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따라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실험이 늘어나고 있다. 임상연구 전문기업 아이이씨코리아는 안전성 실험 의뢰 건수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최근 안전성 연구실을 확장, 운영에 나섰다.
아이이씨코리아는 품질이 좋고 안전하며 대중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화장품인지 철저히 확인하고 검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안전성 연구실의 공간적인 확장은 물론 기존에 수행하던 다양한 안전성 평가 뿐 아니라 감성 평가(Sensory Evaluation) 등 연구 방법을 도입, 화장품 임상 분야의 전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여러 대학병원의 피부과전문의, 안과전문의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험 결과의 신빙성을 높이고 의뢰인의 기타 안전성 관련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국내외 업체로부터 의뢰받은 시험 외에도 다양한 화장품 업체, 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R&D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이씨코리아 관계자는 “화장품의 안전성은 고객이 화장품 업계에 요구하는 신뢰와도 같다. 이를 철저하게 확인하고 검토하는 것이 아이이씨코리아가 할 일이며, 진화하는 화장품 시장에 정직성으로 접근해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결국 고객에 대한 신뢰가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문적인 실험 수행 역량과 연구개발 능력을 키우는데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