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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2015 F/W 메이크업 트렌드 ‘70년대 귀환’

클리오 송연비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제안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2015년 FW 트렌드를 요약하자면 ‘1970년대의 귀환’이다. 그 중 ‘보헤미안’이 이번 가을 트렌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매혹적인 히피 스타일 혹은 모던하게 연출할 수 있는 빈티지 스타일이 바로 그것이다.

메이크업 역시 강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70년대의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이에 프랙티컬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의 송연비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2015 F/W 메이크업 트렌드에 관해 물었다.

디테일의 강조, 2015 F/W 아이브로우 트렌드


아이브로우의 경우 본인의 눈썹형태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을 넘어 디테일이 강조된 형태를 띤다. 정교한 일직선의 형태로 연출한 후 헤어 컬러에 맞춘 브로우 전용 마스카라로 눈썹 결을 살려 얼굴 전체에 힘을 실어주는 게 포인트. 눈썹을 뒤에서 앞으로 문지르고 앞머리를 위로 빗듯이 칠해 눈썹 결의 디테일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

국내 최초 듀얼 타입의 타투 브로우 클리오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의 타투 펜과 아이브로우 마스카라가 합쳐진 아이템으로 최대 7일간 컬러 효과가 지속되는 타투 기능의 브로우 제품이다.

저녁 세안 후 기초케어를 끝낸 뒤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의 타투펜을 사용해 아웃라인을 그리고 눈썹 컬러를 정돈한다. 평소보다 볼드하고 진하게 연출해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내추럴한 컬러로 연출할 수 있다.

아침 세안 후 눈썹을 그리기 전에 살짝 고개를 숙여 좌우 눈썹 뼈 위치를 확인한 후 눈썹의 평형을 맞춘다. 타투 펜을 이용해 눈썹 중간중간의 빈 부분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그려준 다음 브로우 카라를 이용해 눈썹 결을 따라 빗질하듯 쓸어 주면 된다. 이때 그날의 스타일에 맞춘 아이섀도우 칼라를 눈썹 끝쪽에 살짝 칠해 주면 트렌디한 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아이섀도우의 경우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이 다시 강조되는 추세. 베이스까지 마친 뒤 그레이나 블랙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눈두덩이 전체에 짙게 펴 바른 뒤 블랙 젤 아이라이너를 점막까지 메워 과장된 아이라인을 연출한 후 자연스럽게 스머지해 눈두덩까지 블렌딩하면 신비로운 분위기의 눈매를 만들 수 있다.

테크닉과 색의 변화, 2015 F/W 립 트렌드


립은 테크닉과 색에서 변화가 보인다. 톤 다운된 검붉은 체리핑크나 버건디 칼라로 입술 중앙을 중심으로 그라데이션하거나 클래식한 레드 계열의 칼라로 입술을 채우듯 발라주며 글로스로 입술광택을 더해주자.

클리오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테이샤인 립시럽’은 마치 입술에 시럽을 바른 듯 입술을 가볍게 코팅해 매력적이고 도톰한 입술 표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케이크의 매끈한 생크림 아이싱을 완성하는 도구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직선 아이롱 팁은 제품을 입술에 밀착시켜 더욱 매끈하게 보이게 한다.

트렌디한 입술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팩트나 파우더를 입술라인에 발라준 다음 스테이샤인 립시럽 6호 ‘네이키드 로즈’로 입술라인을 따라 발라준 후 진한 발색력이 돋보이는 1호 체리스토커를 입술 중앙에만 둥글게 발라준다. 마치 틴트 바른 것처럼 입술 중앙에 색이 진해지며 물들인 듯한 광택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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