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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주목받는 트러플 아이템은?

‘땅속의 다이아몬드’ 트러플 관련 제품 대거 출시

오현지 기자 ohj3691@cosinkorea.com
등록 2016.11.30 15:53:13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는 별명이 있는 트러플(송로버섯)은 푸아그라, 캐비어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귀한 푸드다. 트러플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 영양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프리미엄 식재료로 정평이 나 있다. 평범한 것보다 색다른 것이 더 끌리는 연말, 트러플의 진귀한 영양을 담은 화장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 스킨푸드의 ‘트러플 에이지 디파잉 라인’ 4종.

트러플은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잔주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정화 효과가 탁월해 노폐물 배출은 물론 피부 자생력을 높여줄 수 있다.

스킨푸드는 트러플의 성분을 담은 ‘트러플 에이지 디파잉 라인’ 4종을 출시했다. 화이트 트러플과 함께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 주는 사프란, 피부 정화와 노화 방지를 도와주는 백금 등 세 가지 럭셔리 푸드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한겨울에도 촉촉하고 탄력 있는 동안 피부로 관리해 준다. 주름개선, 톤, 윤기, 보습, 탄력 5가지 복합 케어가 가능한 5 in 1 제품으로 토너, 에멀전, 세럼, 크림으로 구성됐다.

▲ 얼바니의 ‘화이트 트러플 크림’.

‘얼바니(URBANI)’는 고급 레스토랑에 가야만 맛볼 수 있을 것 같던 트러플 요리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화이트 트러플과 함께 다양한 이탈리아산 버섯이 혼합된 ‘화이트 트러플 크림’은 트러플 본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다.

빵에 크림을 발라 에피타이저로 즐기거나 스테이크나 파스타, 리조또에 곁들이면 한층 더 깊은 요리의 맛을 낼 수 있다. 이외에 올리브유에 트러플이 더해진 ‘트러플 소스’, 달콤한 꿀에 블랙 트러플의 조화가 돋보이는 ‘트러플 허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