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자생식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개발을 위해 코스맥스바이오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손을 잡았다.
코스맥스바이오(대표이사 김지형)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성락선)는 천연자원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의약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의약품 공동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통해 국내 자생식물의 세계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전라남도 특산자원에 대해 경제, 산업적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식경제부, 전라남도, 장흥군의 지원으로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특산자원 연구개발 ▲지식기반 네트워킹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기능성 신소재 개발과 산업화,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활성화를 이루고 전라남도 생물 산업 육성의 거점이자 성장 동력의 발판이 되고 있다.
코스맥스바이오 김지형 대표는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체계적인 천연물 연구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내는 전문연구기관으로 천연물·농업·바이오 융합 신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자생식물을 이용해 신제품을 개발, 글로벌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성락선 천연자원연구센터 센터장은 “천연자원연구센터의 과학적인 연구 결과에 코스맥스바이오의 제품 개발, 산업화 노하우를 접목시켜 국내 자생 천연물의 글로벌 사업화를 실현, 국내외 바이오 산업의 동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맥스바이오는 1984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ODM OEM 전문기업이다. 허벌라이프, 한국인삼공사, LG생활건강, 대상 등 국내외 150여 개 업체에 1,000여 품목의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식물성연질캡슐, 장용성연질캡슐 등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젤리(겔)&검보, PET Vial, Softab 등을 국내 최초로 소개해 제품화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제형과 안정적인 생산·공급으로 고객사와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