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좌측), 엑스트라 오디네리오일(중앙), 리페어포스 테라피라이트오 일(우측).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이 대세가 되면서 2~3년 전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한 오일 화장품이 기초 제품에서 헤어로 영역을 넓히며 다양해 지고 있다. 

오일 제품은 피부, 헤어 등을 집중 케어해 주는 트리트먼트 효과가 뛰어나고 다른 제품과 섞어쓰기 편해 멀티케어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최근 출시되는 헤어 오일 제품들은 오일 특유의 무거운 사용감을 개선한 산뜻함에 모발 보호 효과, 스타일링 기능 등을 강조하며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

트리트먼트, 스타일링 더해 똑똑해진 헤어 오일

헤어살롱 전용 제품인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는 손상모 회복과 재생 기능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모로코 남서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아르간 오일을 주원료로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자외선 차단 효과, 활성산소 중화 효능이 있다.

또 기존 트리트먼트제에서 한걸음 나아가 펌이나 염색 전 사용해 모발 보호 효과와 지속력을 높이는 등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로레알파리도 100년 역사의 로레알 헤어연구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엑스트라 오디네리 오일을 선보였다.

화장품 전문점과 대형마트, H&B숍 등 시판 채널을 통해 선보인 엑스트라 오디네리 오일은 티아레 꽃, 장미, 연꽃, 아마씨, 데이지 꽃, 카모마일 등 6가지 꽃에서 추출한 오일을 함유한 제품이다.

엑스트라 오디네리 오일 역시 샴푸 후 사용하는 에센스 기능 외에 샴푸 전 트리트먼트로 활용할 수 있으며 펌, 염색 등 시술 전 손상 방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시간 변화에 맞춰 시트러스 프루티-스위트 플루티-우디 무스키 등 3단계로 변하는 향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헤어살롱 전용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스타일링에 초점을 맞춘 헤어 오일을 선보였다.

아모스프로페셔널 리페어포스 테라피 라이트 오일은 가늘고 처지는 손상 모발을 위한 제품으로 아르간, 동백, 호호바씨, 마카다미아씨, 쌀겨, 포도씨 오일 등 6가지 오일 콤플렉스 함유로 모발에 부드러움을 제공하며 가볍고 유연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이밖에 오일 특유의 무거움을 개선한 가벼운 사용감으로 샴푸 후 에센스, 스타일링제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