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임지현 기자]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일반 샴푸에 포함된 합성 계면활성제나 실리콘 성분은 두피에 심한 자극을 준다. 샴푸 속 실리콘 성분은 두피를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고 탈모를 촉진시킨다. 때문에 저자극 무실리콘 샴푸로 두피 자극을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
또 피지가 왕성한 지성 두피의 경우 지루성 염증으로 탈모 증상이 나타난다. 사람의 두피 타입은 크게 건성과 지성 두피로 분류한다. 이 중 탈모에 취약한 두피는 유분기 많은 지성 타입이다. 지성 두피는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됨으로 피지를 제거해 줘야 한다. 이 피지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면 두피 염증과 더불어 탈모 초기 증상이 생긴다.
일부 사람들은 지성 두피에 생기는 트러블을 완화시키기 위해 단백질 성분이 포함된 헤어케어 제품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과도한 피지를 유발해 두피 상태를 더 악화시킨다. 피지가 왕성한 지성 두피는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헤어 제품을 사용하기보다 두피의 유분기를 제거해 줘야 한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우선적으로 두피를 청결하게 하는데 신경써야 한다. 이 때 두피에 심한 자극을 줘 피지를 제거하기 보다 자극이 적은 무실리콘 샴푸를 사용하면 탈모를 방지할 수 있다.
1. 천사연구소 시카트리 샴푸
유해 화학성분인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실리콘 등 19가지를 모두 제거한 천연 계면활성제 샴푸다.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 모근을 강화시키는 시카카이 열매 추출물과 카퍼트리펩타이드-1가 주성분이다.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 추출물 등 26가지 식물유래추출물로 두피를 안정시키고 비듬, 각질, 피지, 노폐물을 세정해 준다.
2. 레오놀그렐 뱅 트레땅 알라 프로폴리스 샴푸
비듬·각질·트러블·두피 샴푸로 ‘프로폴리스’를 함유한 제품이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유해 성분의 침입으로부터 벌집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물질이다. 두피 뾰루지, 가려움, 비듬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실리콘, 파라벤, 화학계면활성제 등을 제거해 천연 탈모샴푸를 찾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 라노아 내추럴 스칼프 테라피 샴푸
녹차, 창포, 쑥, 인삼, 당약, 의이인 등 6가지 이상의 식물성 성분과 천연 계면활성제 성분이 함유됐다. 녹차는 탈모를 유발시키는 호르몬을 억제해 두피세포 성장을 돕는다. 창포는 혈액순환촉진 기능으로 모발을 부드럽게 한다. 또 쑥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두피 노화를 방지한다. 인삼, 당약, 의이인은 두피의 피지 조절을 완화시켜 준다.
천연 계면활성제와 식물성 성분 함유로 탈모방지와 모발 굵기 증가에 도움이 된다. ‘머리숱 많아지는 법’, ‘모발 굵어지는 법’을 찾고 있는 사람들 모두 사용 가능하다.
4. 아베다 인바디 엑스폴리에이팅 샴푸
모든 모발에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아베다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다. 자연 식품 활성화 성분이 두피를 깨끗하게 해준다. 각질을 제거해 가늘어진 모발을 케어해 주는 고기능성 샴푸다.
살리실릭 애씨드가 두피의 모공을 막는 각질을 제거한다. 인삼, 강황 등 두피와 모발을 강화시켜 주는 아유르베다 허브 추출물 덴시플렉스 성분을 함유해 끊어짐에 의한 모발 감소를 개선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