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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포트] 11월 11일 화장품 매출 212억위안 '랑콤' 프리미엄 선두

해외 브랜드 매출 TOP 10 절반 이상 차지, 중국 로컬 '바이췌링' 두각



▲ 출처 : CBO.


[코스인코리아닷컴 방영애 기자] 중국 Syntun(星图)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광군제(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싱글데이) 당일 톈모우(天猫), 징둥(京东) 등 16개 플랫폼의 화장품 판매액은 212.4억위안(약 3조 6379.87억원)에 달해 전체 플랫폼의 12%를 차지했다.


중국 화장품 산업 인터넷 매체인 화장품재경재선(化妆品财经在线, CBO)에 따르면 로레알 파리, 랑콤과 메이블린 등 로레알 그룹 브랜드는 전체 브랜드에서 10위권에 마크했고 중국의 로컬 브랜드인 바이췌링(百雀羚, pechoin)이 선두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 출처 : CBO.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대적인 참여는 이번 광군제 화장품 시장의 최대 이슈로 예매기간부터 전력을 투입해 기대 이상의 좋은 실적을 거뒀다. 해외 브랜드의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29.2% 증가해 당일 51.7%의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중국 로컬 브랜드를 앞섰다.



▲ 출처 : CBO.


스킨케어, 색조화장품, 클렌징, 마스크팩 등 매출액 TOP10 랭킹에서 해외 브랜드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그 중 클렌징 제품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사재기 심리를 부추겼고 값비싼 브랜드를 선뜻 구매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 출처 : CBO.


클렌징, 스킨케어 종류에서 마스크팩과 클렌징폼 등이 가장 많이 판매됐고 색조 화장품은 베이스 메이크업과 립스틱에 집중됐다. 클렌징 제품은 특히 클렌징 셋트 판매가 두드러졌다.




▲ 출처 : CBO.


제품별 세부 품목을 보면 마스크팩에서 1위는 중국 로컬 브랜드인 이예즈(一叶子)가 차지했고 한국의 메디힐 마스크팩이 2위를 차지했다. 랑콤과 메이블린은 적절한 시기에 쿠션 비비크림 시장에 진입해 해당 제품류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면서 로레알이 비비크림 종류에서 최종 위너가 됐다고 화장품재경재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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