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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리포트] 싱가폴 2017년 뷰티 트렌드 주목

글로잉 스킨, 파스텔 아이 메이크업, 깃털 눈썹 등 유행 전망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리포터 나성민] 2017년 싱가폴 뷰티 트렌드는 글로잉 스킨, 파스텔 아이 메이크업, 깃털 눈썹 등이 선정됐다.


싱가폴의 유력 언론매체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The Straits Times)는 2017 싱가폴 뷰티 트렌드를 발표했다.




▲ 디올 런웨이 모델 메이크업. (출처 : 더스트레이트타임즈)


1. Glowing Skin


얼굴에 음영을 주어 입체적이면서도 작은 얼굴을 연출할 수 있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은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유행한 메이크업 트렌드였다. 그러나 올해는 더 깨끗하고, 더 프레시하고, 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유행할 전망이다.


프랑스 패션 하우스 클로에(Chloe)와 디올(Dior)의 S/S 2017 런웨이 모델들은 대부분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싱가폴 디올의 메이크업 매니저 추통한(Chew Toong Han)은 "올 시즌 모델들의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색이 이번 트렌드의 키 포인트이다. 안색 그대로가 자연스럽게 연출되면서 깨끗하고 빛나는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베노 림(Beno Lim)은 "안색이 드러나 건강해 보이면서도 빛나는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방법은 파운데이션을 최대한 얇게 잘 바르는 것이며 최대한 두꺼운 화장을 피하고 파우더도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 싱가폴 뷰티 인플루언서 절메인 청. (출처 : 더스트레이트타임즈)


2. Pastel Eyes


글로잉 스킨과 함께 패션 런웨이를 점령한 아이 메이크업은 바로 파스텔 톤 아이메이크업이다. 얇은 피부 화장에 잘 어울리는 은은한 파스텔 컬러는 소녀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을 극대해 여성들이 좋아하는 메이크업이다.


파리 패션 하우스 발망(Balmain)부터 카니예 웨스트 이지(Kanye West's Yeezy)까지 S/S 2017 런웨이 모델들은 베이지, 올리브, 라이트 핑크 등의 파스텔 컬러 아이 메이크업이 등장했다.


세계적 권위의 색상 연구소이자 색상회사 팬톤(Pantone)은 2017 트렌드 컬러 Top10에 Pale Dogwood(창백한 핑크), 스카이 블루, 라이트 옐로우 등을 포함했다.


싱가폴 뷰티 일플루언서 절메인 청(Cermaine Chng)은 에메랄드 아이 라이너 메이크업을 선보였고 유명 메이크업 브랜드 캣 본 디(Kat Von D)도 엘로우, 라일락, 그린 색상이 포함된 파스텔 아이셰도우 팔레트를 출시했다.




▲ 깃털 눈썹 메이크업. (출처 : 더스트레이트타임즈)


3. Feathery Brows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듯한 노메이크업은 글로벌 셀러브리티 카사디안(Kardashians), 알리샤키스(Alicia Keys), 비욘세(Beyonce), 아델(Adele) 등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절메인 청은 "올해는 샤프하고 인위적인 눈썹이 아닌 헐리웃 스타 카사디안 눈썹처럼 눈썹 털이 강조되는 깃털 눈썹이 유행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드러워 보이면서도 눈썹 털이 한올한올 살아있는 메이크업은 글로잉 메이크업과도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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