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covermg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올 가을엔 메탈릭한 네일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커버매거진(covermg)은 최근 가을 뷰티 트렌드로 ‘메탈 네일’에 대해 보도했다.

커버매거진은 “대부분의 여성들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자신의 손톱 컬러를 바꾼다”며 “올해는 어두운 가을 네일 컬러로의 전환을 거부하고 메탈릭한 컬러가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드럭스토어와 백화점 등 네일 선반대에는 런웨이에서 선보였던 골드, 실버, 로즈골드, 브론즈 등의 메탈 네일이 사방에서 눈에 띈다”며 두툼한 스웨터나 가죽바지, 스웨이드 미니스커트와 완벽한 파트너다“고 말했다.

▲ 사진출처 : covermg

에씨(Essie)의 셀러브리티 메니큐어리스트 미셸 손더스(Michelle Saunders)는 “네일은 순간을 반영한다”며 “네일 트렌드를 보면 현재 패션 트렌드를 함께 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씨는 이번 메탈 네일 가을 컬러를 선보이며 골드링이나 로즈골드 버클, 청키한 실버 귀걸이, 메탈릭 핸드백과 같은 액세서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특히 메탈 네일은 트렌드에 얶매이지 않은 컬러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소비자뿐 아니라 메탈 매니아 층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셸 손더스는 메탈 네일 컬러로 실버와 골드의 블렌딩 컬러를 제안했다. 미셀 손더스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쥬얼리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네일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이럴때는 자신이 쥬얼리를 고를 때 골드나 실버 섹션중 어느 곳을 더 선호하는지 깨닫고 네일 컬러를 선택하는데에 참고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실버와 골드의 블렌딩 컬러는 다른 어떤 컬러보다 자연스럽다”며 “구리나 청동컬러도 마찬가지로 자연스러운 메탈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 미셸 손더스는 “청동컬러는 창백하거나 어두운 피부에 모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네일 컬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