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락트(Racked)는 최근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증가하고 있는 한국 뷰티 체인 스토어에 대해 집중보도했다.
락트는 “아리따움 이전의 아모레 스토어보다 새롭게 변화를 준 아리따움 매장이 보다 더 깔끔하고 밝은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며 “사용할 수 있는 테스터들이 많이 갖춰져 있고 브랜드마다 각자의 선반에 제품이 배치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락트는 아리따움 매장의 제품들이 모두 영어로 라벨링 되어 있으며 샘플 서비스가 많은 것에도 주목했다.
▲ 다양한 아모레퍼시픽 제품들이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출처 : Racked) |
락트는 “아리따움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놀라움 제품들이 많다”며 “본질적으로 BB크림을 스펀지에 흡수시킨 것으로 볼 수 있는 쿠션 콤팩트와 한번만 발라도 놀라울 만큼 오래 지속되는 립 틴트 제품은 혁신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락트는 아리따움 매장 안에서 가장 인기 있으며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와 상품에 대해 소개했다.
아이오페(Iope)는 피부 기능의 자연적인 방법을 모방할 수 있는 성분을 과학과 결합시킨 스킨케어로 알려져 있다. 베스트셀러 제품은 바이오 인텐시브 에센스(Bio Intensive Essence)와 슈퍼 바이탈 크림(Super Vital Cream)이다.
K-뷰티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아이오페가 최초의 쿠션 콤팩트를 선보인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한국 뷰티 브랜드 중 쿠션 콤팩트를 출시하지 않은 브랜드들이 거의 없을 정도다.
쿠션 콤팩트는 지난해부터 몇몇의 유명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신제품으로 출시하고 있는 뷰티 제품이기도 했다. 쿠션 콤팩트는 자연스러운 커버력으로 광택과 수분감있는 마무리가 특징이다.
현재 쿠션 콤팩트는 어두운 피부톤을 위한 제품을 보기 어려우나 아이오페에서는 올해 어두운 피부톤을 위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락트는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로 한율(Hanyul)을 꼽았다. 매우 한국적인 브랜드로 ‘한국인의 지혜’로 요약되는 뷰티 브랜드다.
이 제품 라인은 쌀, 버섯, 검은콩 등 한국 전통적인 뷰티 재료를 주로 사용한다. 베스트셀러 제품으로는 쌀 에센셜 스킨 소프너(Rice Essential Skin Softener)다.
락트는 또 라네즈(Laneige)에 대해서는 최근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던 여배우 송혜교가 모델인 점을 부각시켰다.
락트는 “라네즈는 최근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의 여배우가 모델로 가장 핫한 뷰티 브랜드다”며 “현재 타겟(Target)에서 판매중인 라네즈 제품은 향후 그 제품 수를 늘려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라네즈 제품은 워터 슬리핑 마스크(Water Sleeping Mask)다. 브라이트닝 스파클링 라인도 뷰티에 즐거움을 주는 재미있는 라인이다.
이외에도 락트는 10대와 20대가 선호하는 마몽드(Mamonde)와 아모레퍼시픽의 가장 럭셔리 라인인 설화수(Sulwhasoo)를 주목받고 있는 뷰티 브랜드로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