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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리포트] 스위스 '벨레다' 독일 지속가능한 브랜드 수상

환경, 난민 등 사회적 과제 해결 활동 지속 실시 평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채혜원 독일 통신원] 스위스의 화장품 브랜드 회사인 ‘벨레다(Weleda AG)’가 독일의 지속가능성 상(Der Deutsche Nachhaltigkeitspreis 2016)을 받았다.

독일의 지속가능성 상은 독일 연방정부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과 협력하는 Stiftung Deutscher Nachhaltigkeitspreis 재단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경제적인 성공뿐 아니라 직원을 위한 복지, 사회적 책임, 환경 보호 등에 대해서도 선구적인 역할을 한 회사에 부여된다.



▲ 사진 이미지 : Weleda AG.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 www.kosmetiknachrichten.de)’은 이번 수상 소식을 전하며 “벨레다(Weleda AG)는 스위스와 독일을 중심으로 전 세계 19개 지점에 약 2,0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브랜드 회사로 인증된 유기농과 천연 화장품을 만드는 선두 기업”라고 소개했다.

‘독일 지속가능성 상’의 심사위원단은 “벨레다는 심사 과정에서 유기농과 천연 화장품 시장의 개척자이며 일관되고 강력한 지속가능성을 지닌 브랜드라는 의견이 모아졌다”라며 “직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자연을 위한 활동 외에도 난민 등과 같이 직면해 있는 사회적 과제에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벨레다의 회사의 모토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Im Einklang mit Mensch und Natur)다. 벨레다(Weleda)는 1921년 창립되어 현재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제약회사 그룹으로 성장했으며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에도 자회사와 지점을 갖고 있다. 스위스와 독일에는 병원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제품은 탄력 강화를 위한 석류 라인, 영양 강화를 위한 와일드로즈 라인, 민감성 피부를 위한 아몬드 라인, 수분 강화를 위한 아이리스 라인 등으로 다양하다.



▲ 사진 이미지 : 벨레다(https://www.weleda.de).

벨레다 Michael Brenner CFO(Chief Financial Officer)는 “이번 수상은 벨레다의 모든 직원이 훌륭하게 일해준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다음 세대와 지구 환경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금과 같이 올바른 길을 걸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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