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채혜원 독일 통신원] 매년 공개되는 ‘엘르 국제 뷰티 어워드(Elle International Beauty Awards)’를 차지한 뷰티 제품들이 2017년에도 공개됐다.
패션뷰티 전문지 ‘엘르’의 독일판인 ‘엘르 독일(http://www.elle.de)’은 ‘2017 엘르 국제 뷰티 어워드(Elle International Beauty Awards 2017)’을 차지한 12개 제품을 공개했다. 제품 분야는 메이크업, 향수, 스킨케어와 바디케어 등 총 5개 분야로 이 중 12개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Ljubljana) 국립 미술관에서 관련 행사가 열렸으며 전 세계 엘르 에디터들이 뷰티 제품을 선정했다.
파운데이션은 시세이도(SHISEIDO)의 ‘싱크로 스킨 래스팅(SYNCHRO SKIN LASTING)’ 액체 파운데이션이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엘르 캐나다(ELLE Canada)의 바네사 크래프트(Vanessa Craft)는 “피부가 밋밋하게 보이지 않도록 어떤 제품보다 오래 지속되며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성분 등이 들어가 있어 피부 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향수는 샤넬 넘버 5라인의 ‘CHANEL NO.5 L'EAU’가 선정됐다. 클래식 넘버 5를 새롭게 해석한 제품으로 시트러스, 장미, 자스민, 머스크 향 등을 다양하게 담았다.
헤어 부문 최고 제품은 ‘케라스타즈(KÉRASTASE)’의 헤어로션, ‘오리베 시그니처 샴푸(ORIBE SIGNATURE SHAMPOO)’, 픽토(PHYTO)의 ‘케라스틴 익스트림 크림(KÉRATINE EXTRÊME CREAM)’ 등 3가지다.
‘오리베 시그니처 샴푸’는 할리우드 배우들을 통해 알려진 헤어 전문 브랜드 제품으로 사용하면 모발과 두피 자외선 차단도 가능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케라스타즈(KÉRASTASE)’의 헤어로션은 직모나 곱슬머리 등 다양한 헤어 종류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픽토의 헤어크림은 머리카락 색을 유지하는데 더욱 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스킨케어’ 부분에는 에스디로더(ESTÉE LAUDER)의 파워 포일 마스크, 랑콤(LANCÔME)의 에너지 모이스처, 피부 영양을 주는 비타민 요소를 함유하고 있는 시슬리(SISLEY)의 안티에이징 제품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약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 라로슈포제(LA ROCHE-POSAY)의 안셀리오스(ANTHELIOS) 선크림도 베스트 제품으로 꼽혔다.
이외에 색조 화장품과 관련해서는 디오르 루비 매트 립스틱(DIOR ROUGE DIOR MATTE LIPSTICK), 맥 마스카라(M.A.C INSTACURL LASH MASCARA), 보디숍 하와이안 크림(THE BODY SHOP HAWAIIAN KUKUI CREAM) 등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