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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포트] 중국 임산부 화장품 브랜드가 뜬다

로컬 브랜드 친윤, 캥거루마마 임산부 전용 브랜드 인기몰이

리우양 기자 metachina@cosinkorea.com
등록 2014.12.10 21:55:00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리우양] 중국의 사회의식 변화와 끊임없는 과학기술과 제품력의 발달로 임산부 전용 화장품은 중국에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고 있다. 주요 화장품 브랜드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소비자의 마음과 니즈를 사로잡기 위해 연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많은 여성들이 임신 기간 중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부 트러블이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예를 들어, 피부 건조증, 여드름 트러블, 피부 노화 등이 주요 문제다.

이런 피부 트러블이 예뻐지고 싶어하는 임신 여성들에게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많은 화장품 브랜드들이 임산부들 각각의 특정한 문제에 맞춰 전문적인 피부 미용 화장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회진백화점(汇金百货)의 한 매니저에 말에 의하면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임신부 전용 화장품으로 친윤(亲润)과 캥거루마마(袋鼠妈妈) 두 가지 브랜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화장품 1위 브랜드 친윤(亲润)

친윤 브랜드는 중국에서 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임산부 화장품 브랜드다. 친윤 브랜드의 매장 직원은 친윤의 주요 화장품인 황파이(皇牌) 두유화장품은 임신 기간에 보습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외국 농장에서 생산한 유기농 대두(大豆)를 사용하며 고도의 과학기술로 추출했다고 말한다.

제품은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으며 제품 출시 후 현재 임산부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또한 임산부들에게 '화장품계의 보습기계' 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특히 겨울에 친윤 두유화장품을 쓰면 건조함을 없애 주며 24시간 수분이 유지되도록 지켜준다고 한다.

임산부 화장품 2위 브랜드 캥거루마마(袋鼠妈妈)

캥거루마마는 광저우아이윈생물과학 유한회사(广州爱韵生物科技有限公司)에서 개발한 임산부 전용 화장품 브랜드다.

유럽의 피부 과학기술을 이용해 유럽 천연 생태계 환경에서 자란 소맥배아, 블루베리, 대두 등 유기농 식재를 원료로 사용했다. 이것은 피부 트러블을 겪는 임산부 여성들의 요구에 충족을 시켜주고 또한 확실한 보습효과로 제품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임신기간 중 피부 보호의 중요성을 모든 중국 여성들이 느끼고 알고 있기 때문에 캥거루마마는 끊임없이 임산부 여성들의 특이점과 이와 관련된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개발하며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또 중국의 권위있는 중앙CCTV 방송국과 합작해 새로운 마케팅의 장을 열었으며 절강 위성방송 프로그램 차오지라마빵(超级辣妈帮) 등 에서도 활발히 소개되고 있다. 참고로 '차오지라마빵'은 절강 위성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어머니를 주대상으로 패널들과 건강과 여성의 생활에 관해 다방면의 주제로 이야기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출처 : 中国日报网城市频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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