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기자] 최근 한 공중파 방송에서 여성 아이돌 가수가 소개한 타투 아이브로우를 시작으로 ‘타투’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조직폭력배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문신이 화장품과 결합해 새로운 트랜드의 전유물로 재평가 되고 있는 것이다.

타투 화장품이 열풍을 끌면서 많은 타투 제품이 출시된 가운데 ‘겟잇뷰티’에서 엄마를 리즈시절로 되돌려줄 아이템으로 소개된 ‘베리썸 웁스 마이 립타투팩’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판매량이 80만개를 넘어서면서 누적 매출 50억원을 달성했다.

립타투팩은 바르고, 말리고, 떼면 끝이라는 간편성과 12시간 유지된다는 지속성, 뜯는 재미까지 더한 제품으로 베리썸 관계자는 “일종의 오래가는 틴트 개념인데 ‘입술 문신 팩’으로 알려지며 지속력과 편리함에 찾는 분들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 ‘베리썸 웁스 마이 립타투팩’사용법. (출처 : 베리썸)

립 제품 개발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하면 묻지 않는 립 제품을 만드는 것이었다. 립타투팩은 묻어나는 기존의 립 제품의 단점을 없앤 제품으로 바르고 떼기만 하면 묻어나지 않고 12시간을 유지시켜 준다.

간편성, 지속성, 재미까지 있는 이 제품에도 단점은 있기 마련이다. 여러 블로그에서 ‘베리썸 웁스 마이 립타투팩’을 사용하고 쓴 후기 글에서 각질에 대한 문제가 많이 제기되었다.

필오프 타입 제품이기 때문에 평소 입술이 건조하거나 각질이 있는 사람들이 사용시 자극이 심해 입술에 상처가 생기는 것이 문제. 이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평소 입술 보습관리를 철저히 해주는게 관건이다.

베리썸은 립타투 사용 후기 ‘UCC 콘테스트’를 열어 베스트로 선정된 동영상은 CF로 제작할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 ‘베리썸 웁스 마이 립타투팩 사용 후기 UCC 콘테스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