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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어울' 중소기업 성공 롤모델로 안착

런칭 2개월 6억 매출 달성, 올해 중국 시장 진출 확대



▲ 어울 홈페이지 캡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인천 화장품 공동 브랜드 '어울'이 출시된지 2개월 만에 매출 6억 원을 넘기며 성공적으로 화장품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도 어울 브랜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앞으로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란 방침도 내놨다.

 
인천시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인천시 관광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14년 11월 인천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38만명에 이르지만 이는 전체 관광객 중 8%도 못 미치는 수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시 관광 활성화 계획'을 내놓고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전면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관광 활성화 계획에서 인천 화장품 공동 브랜드인 어울도 중점적으로 육성할 방안을 내놔 눈길을 끈다. 화장품은 중국인 관광객의 70% 이상이 한국에 와서 꼭 사가는 제품일 정도로 주력 상품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울 화장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인 휴티끄 4호점을 월미도 입구에 개장할 예정이고 또 어울 홈페이지(www.oull.co.kr)을 만들어 온라인 판매도 시작했다. 이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과 유통 지원을 벌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미 어울 브랜드는 품질력과 가격력을 검증받아 중국 바이어들의 호평이 계속되고 있고 이에 따라 매출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10월 8433만원에서 11월 2억 5천만원, 12월 3억 233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어울이 중소 화장품 기업들에게 성공의 롤모델이 됐으면 한다" 며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과 더불어 유통 지원을 함께 강구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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