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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2, 기존 CC크림과 비교하지 말라

SK2 오로라액티베이터 CC크림 2월 1일 출시

신동훈 기자 sinsark@cosinkorea.com
등록 2015.01.15 21:03:00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SK2가 새로운 형태의 CC크림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국내 CC 크림 시장의 새 바람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2월 1일 출시 예정으로 가격대는 7만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제품은 이미 국내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품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을 품평한 한 블로거는 "피부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부드러운 텍스처가 일품, 조명발 받은 듯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고 제품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SK2에서 내놓는 CC크림의 공식 제품명은 SK-2 오로라액티베이터 CC 크림(SK-2 Auraactivator CC cream)으로 튜브타입형 제품이다. 올해 마그네틱 스틱과 스템파워 아이크림과 함께 SK2의 핵심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SK2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는 명품 제품을 만들기 위해 그 만큼 시간이 소요하게 된다" 며 CC크림 제품이 다소 늦게 나오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이번 CC크림을 통해 기존 CC크림과는 차원이 다른 효과를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해당 제품은 SK2의 화이트닝 에센스 성분이 40% 함유돼 스킨케어 효과와 극광 피부를 연출 할 수 있고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미세펄 입자로 즉각적으로 광채를 느낄 수 있다고 SK2측은 설명했다.

또 '데이 소프트 오라 콤플렉스'는 피부 본연의 자연스러운 피부 빛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며 멜라닌의 과잉 생성을 컨트롤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화이트닝 효과를 제공하고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 (SPF50+ / PA+++)가 함유, 자외선으로부터 빈틈없이 피부를 지켜준다.

한편 이미 국내 CC크림 시장은 미즈온과 스킨79 등 국내 선두기업들이 인기를 휩쓴 제품으로, SK2의 CC크림이 다시 한번 CC크림 시장에 돌풍을 불어올지 미지수인 상태다. 특히 가네보 화장품의 백반증 부작용으로 일본 화장품 기피 현상과 더불어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로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SK2가 다시 한번 한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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