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창의력(TRIZ) 캠프 교육 실시. (출처 : 대구한의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해피에이징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김수민)이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삼성캠퍼스에서 특성화사업단 소속 30명의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특화 교육의 일환으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위한 창의력(TRIZ) 캠프 교육을 실시했다.

창의적 문제 해결 이론이라는 뜻의 러시아어(Teoriya Reshniya Izobretatelskikh Zadatch) 약자로 TRIZ는 러시아의 알츠슐러가 만든 원리로 주어진 문제의 가장 이상적인 결과를 얻어내는데 관건이 되는 모순을 찾아내고 이를 극복함으로써 혁신적인 해결안을 얻을 수 있는 방법론이다.

최근 TRIZ 기법은 복잡한 사회현상과 산업의 융복합 트랜드에 맞춰 삼성전자, 넥슨 등 주요 기업들이 도입하여 신제품 개발에서 공정혁신 등에서 많은 활용한 사례가 보도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창의력(TRIZ)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지난달 21일 TRIZ 국제협회 자격시험에 응시하였으며, 합격할 경우 TRIZ Level 1의 국제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화장품약리학과 최연희 학생(3학년)은 “TRIZ 교육과정을 접하면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과 창의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되었으며, Level 1 과정에 꼭 합격해 다음에 개설될 Lvel 2 과정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김수민 단장은 “특성화 사업을 통해 학기와 방학을 가리지 않고 시대가 요구하는 현장 실무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2015년은 특성화 사업의 본격적인 도약기로 전공교과과정은 물론이고 비교과과정에서도 차별화된 창의인재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선도하는 사업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