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폭풍의 여자’. |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슬기 기자] 드라마 속 배우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은 자주 화제로 떠오르곤 한다. 배경 소품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인물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꿔놓는 등 중요한 매개체로 활용되기도 해서다.
최근 드라마에서 소개 돼 눈길을 끈 제품으로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위한 립 제품과 무결점 피부를 완성하는 베이스 제품 등을 들 수 있다. ‘폭풍의 여자’, ‘내 마음 반짝반짝’ 등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속 눈에 띄는 제품들을 모았다.
‘폭풍의 여자’ 도혜빈 립크레용
드라마 ‘폭풍의 여자’ 속 악역 도혜빈(고은미 분)은 희대의 악녀로 아침 극장에서 주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방영된 59화 분에서는 도혜빈의 흰 피부와 대조적인 색감이 한층 강한 인상을 완성킨 립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도혜빈의 입술을 물들인 제품은 터치인솔의 19 원스텝 클로저 립크레용이다. 호호바씨오일, 아르간 오일, 쉐어 버터, 왕귤 추출물 등 19가지 보습 성분을 담아 촉촉함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극중 도혜빈이 사용한 색상은 3호 피 에스 체리파르페다.
‘내 마음 반짝반짝’ 이순수 립크레용
이순수(이태임 분)는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 갇혀 불꽃 같은 삶을 사는 여성으로 분했다. 차분한 이순수의 분위기를 단박에 바꿔준 아이템은 바로 강렬한 레드 색상이다.
터치인솔의 19 원스텝 클로저 립크레용 1호 키스 오브 파이어는 방송 직후 ‘이태임 립스틱’으로 급부상해 인기 반열에 올랐다.
▲ 사진 : SBS ‘내 마음 반짝반짝’, ‘달려라 장미’. |
백장미의 동안피부
드라마 주인공들의 피부 표현을 위한 핵심은 자연스러움이다. 꼼꼼한 보습 뒤 올인원 제품을 사용하면 가벼우면서도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다만 피부가 너무 끈적이면 각종 먼지가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에 파우더리하게 마무리 해주는 것이 좋다.
터치인솔의 플로리스 스킨 탑 코트는 얇고 가벼운 깃털 텍스처로 스무스하게 발리고 다크닝 없는 보송보송한 무결점 피부를 연출한다. 피부에 활력과 에너지를 선사하는 홍삼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베리 추출물 등이 함유되어 있는 앰플 파운데이션이다. 최근 드라마 ‘달려라 장미’의 극중 주인공 백장미 (이영아 분)의 방에서 자주 목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설의 마녀’ 차앵란 윤기 립스틱
자연스러우면서도 생기를 잃지 않는 입술 또한 여 주인공이 놓쳐서는 안 될 요소다. 인위적이지 않고 지속력있는 제품을 입술 안쪽에 톡톡 두들겨 발라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면 촉촉하면서도 생기 있는 립 메이크업이 완성 된다.
터치인솔 고 익스트림 하이 데피니션 립 락커는 립글로스의 광택과 틴트의 지속력, 발색을 결합시킨 제품이다. 워터프루프와 롱래스팅 처방으로 시간이 지나도 처음 바른 그대로 컬러감이 깨끗하게 유지되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최근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도도한 대기업 사모님으로 분한 차앵란(전인화 분)의 화장대에서 발견돼 주목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