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여대 미용과학과 학생들의 미용실습 모습. (출처 : 네이버)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지난 2월 11일 전국에서 11명을 뽑는 중등미용교사 임용고시에서 본교 미용과학과 졸업생 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광주여대 미용과학과는 지난 2003년 처음 실시된 중등 미용교사 임용고시에서 5명 합격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6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미용과학과는 2003년 임용고시에서 5명, 2004년 임용고시에서 3명, 2005년 임용고시에서 2명의 교사를 배출했다.

2006년 합격자까지 총 20명의 전국 미용교사를 100% 배출하는 진기록과 함께 2007년 8명, 2008년 9명, 2011년 5명, 2012년 3명, 2014년 12명의 신임 미용교사를 배출해 11년 연속 전국 정상을 차지했다.

광주여대는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 중에서 최초로 미용학사 과정을 개설했으며 지난 2003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미용학사'를 배출하기도 했다.

한편 광주여대 미용과학과는 학년별로 각각 성적 상위 10% 학생들에게 교직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교직과정 이수 후에는 중등 2급 정교사 자격증과 임용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