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학교는 1월 23일 오전 신입생 입학식을 열고 총 8일간의 ‘신입생 동기유발학기’에 돌입 했다. (출처 : 동명대학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기자] 동명대학교(총장 설동근)가 지난 1월 23일 입학식을 갖고 오는 3월 4일까지 총 8일간 46개 학과 새내기 전원(2160명)이 참여하는 ‘신입생 동기유발학기’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입생 동기유발학기는 신입생들이 학과 관련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여 학과에 자긍심을 갖도록 해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이려는 동명대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1월 25일에는 미래비젼특강으로 가수 가리온, 의사 박경철, 벤처기업가 안준희, 이노디자인 회장 김영세, 영어교육가 이근철 씨 등이 특강을 진행했다.

1월 26일에는 조선해양공학과의 거제 삼성중공업 조선소 탐방, 뷰티케어학과의 부산문화회관의 연극무대 백스테이지 방문과 분장사 실기 현장 체험 및 배우들의 작기표현 특강, 유아교육학과의 유치원 방문 실습 등 외부 현장 곳곳으로 ‘미래직장탐방’ 체험을 가졌다.

1월 2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사회과학관 1층 에어로빅실에서 신입생들에게 선배들이 세족식을 갖고 체육학과 후배이름을 불러주며 후배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3월 2일은 공학관에서 자작차와 보트를 제작하여 경진대회를 개최했고 오후에는 건축디자인관에서 전사염을 이용한 넥타이 만들기와 직접 만든 넥타이를 아버지께 선물하는 시간을 체험했다.

설동근 총장은 “신입생동기유발학과는 8일간 주요 대학생활 모두를 접하도록 하며 특히 미래직장탐방을 3, 4학년이 아닌 새내기때 일찌감치 체험케 해 학습의욕과 진로설정을 앞당긴다”며 이번 체험의 필요성을 말했다.

동명대는 오는 3일에는 식품영양학과의 스킨푸드와 빵만들어보기 체험과 사회복지학과의 노인복지관 방문과 봉사활동, 산업디자인학과의 울산 ㈜현대자동차에서 현대자동차 탐방, 건축학과는 경주 양동마을에서 군사부일체 건축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